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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9 (목) 10:49
Category 그룹전
ㆍHits: 1676  
프라트 Prath 3인전

프라트 Prath 3인전





 

   

전시작가 _ 강호생, 문수만, 이재경
전시일정 _ 2015. 07. 22 ~ 2015. 07. 27
오픈: 7월 22일 오후 5시
관람시간 _ 10:00 ~ 19:00


전시장 _ 갤러리 미술세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24
T. 02-2278-8388
www.mise1984.com

<KBS 문화산책 방영분>



미술아카이브 아트허브 등록: 방문하기



프라트(PRATH)

  아직까지 우리는 서양 근대 이성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실 이들은 이미 버렸는데 말이다. 어쩌면 “우리에겐 모더니즘의 뿌리가 없기에 포스트모더니즘도 없다.” 라는 견해도 일리는 있는 말이다. 20세기말 지성계와 문화계를 풍미하며 후기 자본주의의 시대에 대해서 성찰하고 반성하고자 했던 “포스트모더니즘은 죽어 매장되었다”라는 선언이 현시대의 상황들을 볼 땐 더욱 동일한 느낌을 받는다.
  이른바 자본주의와 대중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절충주의와 다원주의 미학으로 관습의 경계를 허물며, 중심과 주변이 혼재한 복합성의 미학을 추구했던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념적 지표는 이제 더 이상 대안이 되지 못한 지적범람의 유행 속으로 사라졌다고 할 수도 있다.
  바로, 이 시점에 세 사람이 모였다. <강호생, 문수만, 이재경>이다.
  ‘프라트'PRATH 의 이름으로 출발하는 이들은 풍부한 경험적 축적을 통해 각자의 독특한 조형세계를 이루고 있는 데 문득 숭엄미 까지도 느낄 수 있다. 세 작가가 ‘프라트殿’에서 추구하는 바는 무엇이며, 이 전시가 갖는 시대적 의미는 무엇인가?



‘프라트’세상을 적시다.


  근원적 생명의 강, 프라트. 영어식 표기로는 ‘Prath’이다. ‘프라트’는 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유프라테스’ 강의 히브리어 이름이다. ‘프라트’는 에덴동산(기쁨의 낙원)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지는 네 근원(根源)의 강 중 하나이다. 고대 근동에서 ‘강’이란 개념은 단순한 물의 공급원이 아니었다. 그것은 모든 만물의 생명이 비롯되는 근원지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강호생, 문수만, 이재경. 이 세 작가가 모여 전시회를 연다는 것의 의미를 ‘프라트’라는 이름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현실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힘을 잃어 새로운 시대를 이끌 대안을 제공하는 데 실패한 포스트모더니즘은 이제 평범해져서 우리에게 어떤 자극도 주지 못하고 있다. 아티스트로서의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사용한 ‘해체’라는 비판의 수단도 그들의 작업들에서 이미 수단이 목적으로 변형되고, 절대화되었다. 추구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아닌가. 현 예술 문화상황의 특징을 “사기와 허위의 가능성의 산재”라고 지적한 스탠리 카벨의 설득력 있는 언급처럼 미술 전시장은 빈 제스처의 남발과 ‘주체의 죽음’ 그 자체이다.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구별할 기준조차 없다. 작가들의 작품은 안일한 자세에서나 나타나는 “진실성, 진지성”의 결여들로 가득 차 있다. 순수성은 예술의 첫 번째 조건이다.
  기존 미술계의 질서나 가치관이나 출세에 무감각할 때 예술성도 높아진다. 보편적 진리에의 거부, 심미적 현상에 집착함으로 물든 우리의 현시대에 대중예술과 소비문화에 무관하며, 생명의 본질과 토대를 찾아 가는 작가들이 있다면 시대착오적이라 하겠는가. 그러나 관념적 본질이 아닌 실재하는 본질을 향한 움직임이라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현재의 특수하고 긴급한 문화상황 속에서 역사적 필연성을 통감하고, 참된 예술가의 자세가 무엇인지의 통찰을 점검하기 위한 프라트殿의 향후는 그래서 지켜볼만하다. 생명을 여백으로 노래하고, 나비처럼 시공을 자유롭게 날며, 근원적 실재를 추구하는 세 작가가 한 마음으로 동시에 일어섰다. 아름다운 땅을 적시는 근원의 강, ‘프라트’를 바라보기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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